퍼시픽 홀로라이브 NAC 페라리

마지막 5랩에서 아쉽게 놓친 포디움

개막전 오카야마 4위 피니시로 좋은 출발! 

일본 최대의 그랜드 투어링 카 레이스 시리즈인 오토박스 슈퍼 GT 에 출전하는 퍼시픽 레이싱 팀의「퍼시픽 홀로라이브 NAC 페라리」가, 17일 오후에 있었던 2022 오토박스 슈퍼 GT Round 1, 오카야마 GT300 KM 레이스의 GT300 클래스에서 4위로 마무리를 했다.

예선을 6위로 마무리하며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퍼시픽 홀로라이브 NAC 페라리」(이하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스타트 드라이버인 '요코미조 나오키'가 경기 내내 좋은 페이스를 유지, 31랩에 피트인하며 비교적 빠른 페이스로 '케이 코졸리노'에게 핸들을 넘겨주었고, 피트 작업을 마친 후 코스에 복귀하며 8위로 복귀했으나, 38랩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지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이었던 '스바루 BRZ'가 피트 작업 종료 후 엔진이 걸리지 않는, 이른바 엔진 스톨 현상이 발생하며 무려 20초의 시간 손해를 보여 홀로라이브 페라리가 7위로 상승, 그 이후 피트 인을 하지 않았던 차들이 차례로 피트 인하며 3위로 올라섰고, 시상대 피니시 권내에 들었다. 

하지만 67랩, 같은 GT300 클래스인 'K-Tunes RC F'가 사고로 인하여 FCY (Full Course Yellow flag) 상태가 되며, 전 구간 80km 제한 및 추월 금지가 걸리며 경기가 일시 소강 상태가 되어, 4위였던 '레온 피라미드 AMG'와 차이가 중립화 되더니, 5랩 남은 상태에서 추월을 허용, 해당 랩에서 'Studie M4'와 'ARTA NSX GT3'의 충돌로 인한 2번째 FCY가 발령이 되며, 아쉽게 3위 자리를 사수하지 못했다. 이렇게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4위로 마무리 되었다. 이 기록은 2017시즌 트윈링 모테기(현,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에서 기록한 4위와 타이 기록이 되고, 카 가이의 지원하에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최종 순위는 다음 과 같다

1위 : 리얼라이즈 닛산 메카닉 챌린지 GT-R 1:59:46.884

2위 : 업개러지 NSX GT3 14.734

3위 : 레온 피라미드 AMG  18.112

4위 : 퍼시픽 홀로라이브 NAC 페라리 41.223

홀로라이브 페라리는 이번 경기로 승점 8점을 얻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랭킹 4위에 랭크했다.

홀로라이브 페라리가 출전하는 다음 경기는 2022 오토박스 슈퍼 GT Round 2 FAV Hotel 후지 GT450 KM 레이스로, 슈퍼 GT 시리즈에서 매년 골든위크(코로나로 시즌 개막이 연기된 2020년을 제외)에 열리는 레이스 이벤트로, 시즌 중 유일한 평일 개최 레이스이다. 5월 3일에는 예선, 5월 4일에 결승을 치른다.

[ UMP: 알쓸신모 프로듀서 & 홀로퍼시 레이싱 전문 담당 기자 신택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