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 산하의 홀로라이브,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홀로라이브 English의 합동 프로젝트「hololive Meet」행사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nime Central 2022의 둘째 날 행사도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특히 이날은 홀로라이브 EN Myth의 가우르 구라와, 홀로라이브 EN Council의 하코스 벨즈가 패널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개최되었으며, 대략 1천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해당 이벤트를 보기 위해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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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르 구라와 하코스 벨즈를 만나기 위해 행사장 바깥에서 오전부터 모인 사람들.
이 사진은 줄의 일부이며, 화면 너머의 반대편까지 계속 줄을 서 있었다.

아쉽게도 이벤트 회장 내에서는 원칙적으로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기에, 이벤트 회장 내에 입장한 이후의 사진은 본지의 기자도 찍을 수 없었다. 하지만 무척이나 넓은 공간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가우르 구라와 하코스 벨즈를 보기 위해 모인것은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간단한 인사 후 관객들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내용은 진실과 거짓 맞추기의 보기를 3개씩 보여주고, 각 멤버들이 지정한 진실 혹은 거짓을 가려내는 게임이 진행됐고, 문제로는 '구라의 이빨은 몇개인가' 같은, 구라의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등, 재미있는 게임들을 출제했다. 이 게임에서는 벌칙이 있었는데, 관객들이 맞추면 멤버들이 벌칙을 받고, 관객들이 틀리면 관객들이 벌칙을 받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이날의 이벤트는 멤버들의 반응 하나하나에 관객들의 호응이 좋았고, 전반적으로 모두 함께 즐기는 분위기였으며, 게임의 참여도 또한 매우 높았다. 특히, 멤버들과 바로 얼굴을 대면하고 목소리도 바로 옆에서 들리다보니 실시간으로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 해당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가우르 구라가 남긴 트윗글

한편, 해당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 가우르 구라는 트위터를 통해 “고마워 Anime Central! 너희들의 얼굴을 다시 봐서 매우 좋았어♡ 언젠가 또 다시 하자고!” 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제 Anime Central 2022도 마지막 날로 접어들었다. 내일은 가우르 구라와 하코스 벨즈를 1:1로 직접 만날 수 있는 버츄얼 미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돈땃쥐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