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에 방송된 아카이 하아토(이하 하쨔마)의 '완전허접 그림실력 선수권'. 많은 시청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응모해줬는데, 과연 어떤 센스의 작품들이 응모되었을까? 특히 이날의 게스트로는 아마네 카나타(이하 카나타)가 참가하여, 하쨔마와 같이 '완전허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평가를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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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친한 사이었지만 최근에는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없었던 카나타와 하쨔마. 트위터에서는 서로 재미있는 상황들을 많이 만들었던 그녀들이 오랜만에 함께하게 된 방송이 되었다. 끝없는 폭주를 달리는 하쨔마를 과연 카나타가 적절한 츳코미(태클)를 넣을 수 있을까가 주목할 만한 부분이 되었다.
이날의 작품 분류로는 '완전허접', '호러', '유니크'의 세 부문으로 작품들을 모집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발표하게 된건 '완전허접' 부문의 그림들. 첫 타자는, '전력으로 츳코미를 넣는 카나땅을 어렴풋한 기억으로 그렸다'는 설명의 그림이 공개되었다. 그 결과는 '고릴라'. 깨알같은 천사링을 그려넣어 '카나타 요소'를 넣은게 포인트. 참지 못하고 츳코미를 넣는 카나타로 시작된 '완전허접' 부문들의 그림들은, 말그대로 '엄청나게 허접한' 그림들이 이어졌고, 연신 폭소하는 하쨔마와 어떻게든 이 허접함을 필사적으로 커버해보려는 카나타가 큰 웃음을 주었다.
▲ 카나타를 그렸다는 고릴라 그림.
▲이외에도 수많은 '완전 허접한' 그림들. 아카이브로 직접 감상해 보자!
그렇게 '완전허접' 부문이 끝이나고 '호러' 부문을 발표하게 된 하쨔마. 호러에 걸맞는 기괴함이 넘치는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그 중에는 '호러'라고 하기엔 그저 웃길뿐인 그림들이 가득한 것도 웃음 포인트. 필사적으로 작품을 커버하던 카나타도, 작품중 '다리'라는 제목의 기괴한 작품의 등장에는 결국 커버를 치지못하고 폭발하면서 신랄한 츳코미를 잔뜩 걸기도 하였다. 그렇게 츳코미를 각성해버린 카나타로 인해 한결 달아오르기 시작한 이번 선수권. 그와중 선수권을 착각한듯한 멀쩡한 작품들도 종종 등장하여 잘못 찾아왔다는 츳코미를 걸며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 결국 카나타도 커버를 포기한 작품, '다리'.
▲ 이외에도 기괴한 그림들이 가득.
그리고 마지막의 '유니크' 부문. 사실 유니크 부문은 어디부터가 시작인지 알 수 없었는데, 하쨔마가 잊고 어느 순간부터 유니크 부문 발표를 시작했기 때문. 이번 선수권은 사실상 장르의 구분을 할 수 없는 기괴함이 가득했기에 시청자들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되었다. 유니크 부문은 말 그대로 기괴함을 넘어서 예술성마저 느껴지는 작품들이 이어졌으며, 피카소나 팝아트를 연상케하는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그 와중 한 응모자는 동영상을 응모하였는데, 하쨔마를 말그대로 '발로 그리는' 영상을 응모하여 모두를 폭소하게 하였다.
▲ 현대미술을 방불케 하는 유니크한 작품들.
▲ '발로 그린 작품'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하게 되는 대망의 마지막 작품은, 그건 바로 썸네일으로도 쓰인 카나타와 하쨔마 디럭스의 투샷. 하쨔마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고 하는 이 작품은 말 그대로 걸작이라고 불러도 될 강렬한 인상을 주었기에 모두가 극찬(?)을 하게 되었다.
▲ 하쨔마가 뽑은 최고의 작품. 걸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마지막으로 하쨔마의 다음 기획의 발표가 있었다. 그건 바로 '완전 촌스러운 코디 선수권' 기획의 발표. 이번에는 말 그대로 너무나 촌스러운 옷차림을 응모받는 기획으로, 마치 코디 센스가 절망적인 카나타를 저격한듯한 기획이 되었다. 만약 콜라보 일정이 성사된다면 다음 선수권의 게스트로는 카나타와 한명을 추가해 3인으로 진행될 예정이 되어 모두의 기대를 사게 되었고, 추가될 예상 멤버로는 '오오카미 미오' 나 '유즈키 쵸코' 등의 코디 센스가 좋은 멤버 중 한명을 추가하고 싶다는 하쨔마와 카나타.
재미있는 응모가 많았던 오늘의 '완전허접 그림실력 선수권'은 그렇게 마무리를 지었다. 그리고 다음에 진행될 '완전 촌스러운 코디 선수권'. 하쨔마의 개성 넘치는 기획은 과연 또 어떤 반향을 불러올 것인가? 다음이 기대되는 하쨔마의 기획이었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쿠와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