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Myth의 모리 칼리오페가, 일본의 팝 포털 미디어「KAI-YOU」와 인터뷰를 갖고, 자신이 어떻게 아티스트로서 성장해 왔는지에 대해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모리 칼리오페(이하 칼리)가 이번 인터뷰에 응한 시점은 지난 5월 17일로, 게임「ELDEN RING」에서 한창 '보스 말레니아' 토벌을 진행중인 때였다. 더불어, 자신의 오리지널 곡이자 메이저 데뷔 앨범의 수록곡이도 한「MERA MERA」의 발표를 하루 앞둔 날이었기에「KAI-YOU」(이하 카이유)에서는 메이저 데뷔와 첫 번째 앨범 발매에 대해 축하하는 말을 잊지 않았다.
칼리는 항상 음악의 뿌리가「NET RAP」(인터넷 상에 트랙 메이커가 제공하는 트랙을 사용하여, 래퍼가 오리지널 곡을 제작해 업로드 하는 것. 주로 일본에서 유행했다.)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카이유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처음부터 물어보았다.
NET RAP을 처음으로 만난 계기는 학생 시절에 본「FAKE TYPE.」의 뮤직비디오 였다고 한다. 그들은 최근 홀로라이브 게이머즈 이누가미 코로네의 오리지널 곡「Doggy god's street」를 작곡한 일본의 힙합 그룹으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 이후「랩비트」,「ALILEM」,「RainyBlueBell」등의 아티스트들을 YouTube 알고리즘이 추천해줘서 자주 듣게 되었고, 특히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 비쥬얼이나 뮤직비디오에 담긴 스토리에도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그렇지만 가장 끌린것은 역시 음악이었다고. 자신이 어릴때부터 듣고 자란 서양의 랩과 비교하여, 일본의 NET RAP 사운드는 매우 독특했고, 멜로디틱 했으며, 더욱 팝에 가까웠던 느낌이라 좋았고, 결론적으로 비쥬얼과 음악 모두에 끌리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칼리는 NET RAP에 빠지기 이전까지는 일반적인 랩이라는 장르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록 사운드를 좋아했기에, 미국의 펑크 밴드를 자주 들었다고. 그렇지만 성장한 후에는 랩도 듣게 되어, '록 이외에도 괜찮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럴때 듣기 시작한 것이 역시「에미넴」이었다. 그의 플로우나 스타일, 언어유희는 무척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NWA도 즐겨 들었고, 그들의 스토리 텔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칼리는 카이유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어지며, 각각 초반 1페이지만 무료로 볼 수 있고 나머지는 유료의 형태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