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결사 홀록스의 아지트 공개 방송 종료! 홀록스 관련 상품 판매 개시!

홀로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2022년 6월 30일 20시부터 진행된 홀로라이브 6기생 비밀결사 홀록스의 아지트 3D 첫 공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라플라스 다크니스(이하 라플라스), 타카네 루이(이하 루이), 하쿠이 코요리(이하 코요리), 사카마타 클로에(이하 사카마타), 카자마 이로하(이하 이로하)가, 최근 처음으로 선보였던 3D 모습으로 등장했다.

▲ 비밀결사 홀록스, 이곳에 등장!

처음은 홀록스의 등장 멘트와 함께 시작되었다. 우선은 바로 보이는 각자의 공간을 소개했으며,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설계 되어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라플라스의 공간은 홀록스 마크가 떠있는 스크린과 라플라스의 소파를, 코요리는 연구용 테이블을, 루이는 전용 주방을, 사카마타는 자신의 청소 도구가 쌓여있는 모습을, 이로하는 소박한 일본풍 서랍장을 보여주었다. 또한 원래는 가운데 공간이 비어있지 않다며 평상시 상태의 아지트 전체를 비추는 구도의 샷을 공개했다.

▲ 팬심만큼 보이는 홀록스의 아지트

아지트의 소개가 끝난 후, 라플라스는 6월의 3D 데뷔를 한 모두의 성과를 보고해달라는 지령을 내렸다. 3D 데뷔를 한 순서대로 각자 멤버의 3D 첫 공개때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요약한 영상이 송출되었다.

▲ 각자의 명장면을 요약

모두의 명장면을 돌아보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된 찰나, 갑자기 사이렌과 함께 정체불명의 누군가로 부터 메시지가 도착했다. 3D 공개를 축하하는 말로 시작된 메시지는, 홀록스의 목적을 잊지 않았냐면서, 성장을 보기 위해 세계 정복과 비밀결사에 필요한 능력을 시험해보겠다고 했다.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기획을 준비했으며, 첫 번째로 시험받게 된 능력은 통찰력이었다.

▲ 박스의 내용물을 알아맞혀라!!

안대로 눈을 가린채로 박스 안의 물건을 만져봐서 무슨 물건인지 20초 안에 맞히는 익숙한 게임을 진행했으며, 전용 박스는 홀록스 마크가 그려져있는 화려한 상자를 사용했다. 안대를 끼워주는 과정에서 다들 사심이 담긴 장난을 치는 등 화목한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 아! 이거 이몸의 집에 있는 녀석!

첫 번째 순서는 루이가 되었다. 루이는 평소 요리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과제물인 거품기를 아주 손쉽게 맞혔다. 루이가 맞히는 모습을 보고 다들 예상했던 것보다 쉽다는 분위기가 되었다.

▲ 안의 물건 또한 3D 모델을 통해 보여졌다.

두 번째는 라플라스인데, 언제나처럼 이런건 특기라며 허세를 잔뜩 부리며 시작했다. 과제물로 쪽쪽이가 나와 모두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라플라스는 주변의 반응을 힌트삼아 손쉽게 맞히는데 성공했다.

▲ 사카마타 曰, “언제나 쓰고있는거니까…”

다음 순서는 홀록스의 두뇌, 하쿠이 코요리가 출전했다. 과제물이 출제되자마자 주변의 반응만으로 마요네즈 라는것을 눈치채는 최고의 두뇌력을 보였다. 역시 홀록스의 두뇌라고 할 수 있다.

▲ 이미 답은 알았지만 게임은 계속 되어야 한다

다음 차례는 카자마 이로하가 되었다. 눈을 가렸는데도 방향을 알고 박스를 찾아가는 비범함을 보였다. 이로하의 과제물은 생일용 폭죽이었는데, 모두 폭죽이 터질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하가 당길것 처럼 행동하니 방송의 음량이 줄어들기도 하고, 모두가 난장판이 되었다. 결국 이로하는 폭죽을 터뜨리지 않았지만, 이로하가 안대를 풀기 전에 라플라스가 멋대로 터뜨려 버렸다.

▲ 이것, 당겨도 되는것이오?

마지막 차례는 사카마타가 됐는데, 범상치 않은 과제물인 생선이 주어졌다. 살아 날뛰는 생선을 만지는 것만으로는 확신이 서지를 않았는지, 만진 손의 냄새를 확인해 확신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에서 생선 냄새가 나자 모두가 도망간 것은 덤.

▲ 3D 첫 공개 때의 악몽을 재현하는 듯한...

통찰력의 시험, 다음은 잠입조사 능력을 시험받게 되었다. 앞에서 구멍이 난 벽이 다가오면 벽에 걸리지 않게 구멍에 맞는 포즈를 취하는 익숙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번 시험은 홀록스의 아지트가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펼쳐졌고, 점프를 하면 공간 이동을 하는 등, 옛날 예능 방송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첫 번째로 예시 삼아 등장한 벽은 그냥 서있으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가 등장하여 모두들 방심하였으나, 그 뒤로 등장한 벽의 모양들은 모두의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었다. 실패하면 싸구려틱하게 날아가는 연출이 나오기도.

▲ 그 누구하나 성공하지 못했다

▲ 가차없이 날아가버리는 홀록스의 멤버들

모두가 실패를 하고, 라플라스에게 주어진 과제는 언뜻 봐서는 가장 쉬워보이는 과제였지만, 라플라스의 최대 장애물이라 할 수 있는 뿔이 문제가 되었다. 옆으로 선다는 기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실패해 라플라스 마저 날아가버리게 되었다.

▲ 가장 쉬운 과제였을 텐데도...

라플라스가 실패하고 바닥에 등장하자 홀록스 전원 총수를 가차없이 짓밟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이는 “그만해주세요! 우리애한테!” 라면서 모두를 말렸고, 다른 멤버들도 실패한 주제에 왜 괴롭히는 거냐며 라플라스를 보호했다.

▲ 인망 없는 총수

그 뒤에는 루이와 라플라스가 함께 도전했는데,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벽이 밀려와 또 다시 날아가야만 했다.

▲ 모양의 원본이 궁금하다

그 이후 마지막 과제물에는 다같이 도전하게 되었으며, holoX 각각 알파벳에 맞게 서서 통과하려 했지만 라플라스 이외에는 전원 탈락하고 말았다.

▲ 홀록스에게 닥쳐온 위기

라플라스가 모두를 도발하자 다른 모두는 라플라스를 버리고 아지트에 가자며 라플라스 빼고 결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l'을 담당한 라플라스 이외에는 전원 탈락

아지트에 돌아오고 나서는, 홀록스 다섯명이 잠을 자고 있는 귀여운 서비스 영상이 송출되었다. 이로하가 '고자루'라는 잠꼬대를 하기도 하고, 루이가 “오늘은 햄버그야”라고 잠꼬대를 하니, 라플라스와 이로하가 눈을 번쩍 뜨고는 꿈인가, 하며 다시 잠드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모두 모여 바닥에서 자고있다

잠깐의 힐링타임이 지나가고, 정체불명의 메시지는 마지막 미션이 남아있음을 알렸다. 비밀결사에 제일 필요한것이 무엇이냐고 다시 묻자, 멤버들은 돈, 힘, 권력이라 대답했다. 물론 이는 오답이었으며, 정답은 단결력이었다.

이번에 제시된 게임은 단체줄넘기였으며, 열번 줄을 넘으면 성공하는 규칙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으로는 루이와 코요리가 줄을 돌리고, 이로하, 라플라스, 클로에 순으로 투입하기로 작전을 짰다. 클로에의 쫄보심리가 발동한 탓에 첫번째 시도는 실패하게 되었으며, 두번째 시도만에 성공하게 되었다.

▲ 쫄아버린 클로에

그 다음으로는 줄을 돌렸던 루이와 코요리가 들어가고, 라플라스와 클로에가 줄을 돌리게 되었다. 체력이 좋은 이로하는 한번 더 줄넘기에 참여한것도 모자라, 또 다시 처음 순번으로 투입되었다.

이번에는 이로하, 루이, 코요리 순으로 투입되었으며 첫 번째 팀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깔끔하게 한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거뜬히 성공!

단결력을 멋지게 증명해내자, 칭찬하는 것도 잠시. 정체불명의 메시지는 계속해서 멋대로 주문을 하면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라플라스가 “멋있는 모습을 보여줄까. 다섯명이서 라이브를 한다!” 라고 외치자 모두 화면으로 달려들어 장소는 무대로 전환되었다. 모두 원래의 옷을 갖춰입은 모습으로, 시작된 곡은 미키토P의「로키」였으며, 곧이어 Neru의「탈법Rock」의 무대도 선보이게 되었다.

▲ 「로키」의 무대

▲ 「탈법Rock」의 무대

「탈법Rock」의 무대가 끝나고 나서는 공지를 진행했으며, 6기생의 3D 모델 아크릴 스탠드의 판매와, 3D 데뷔 기념 상품의 발매를 알렸다. 3D 데뷔 기념 상품으로는 홀록스의 아지트에 모두 모여있는 모양의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와, 본 방송에서 등장한 컨테이너 모양 박스가 출시되었다. 모두 현재 홀로라이브 공식 온라인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