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키아라, 완벽했던 생일 라이브.. 드디어 꿈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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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EN Myth 타카나시 키아라가, 자신이 홀로라이브에 데뷔하여 두 번째로 맞이하는 생일 기념 방송을, 염원하던 3D 라이브로 첫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의 라이브도 지난 6월 20일의 가우르 구라 생일 라이브와 동일하게, 왓슨 아멜리아의 스튜디오에서 모션을 캡쳐하고, 홀로라이브의 팬이자 3D 영상 제작자인 Kanauru가 마무리하여 완성한 영상이라서, 굉장히 퀄리티 높은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이미 타카나시 키아라(이하 키아라)는 지난 홀로라이브 3주년 기념 페스티벌「Link Your Wish」공연을 통해,「HINOTORI」의 3D 라이브를 처음으로 선보인적이 있지만, 자신의 채널에서 3D로 전체 라이브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된다.

키아라는 첫 무대부터 독일 출신의 보컬로이드 프로듀서인 KIRA의 노래들을 연속으로 부르면서 무대를 시작했다. 첫 곡은 보컬로이드 GUMI의 오리지널 곡인「Ladylike」, 두 번째 곡은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인「4BLOOD」를 멋진 춤과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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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객석에 YAGOO와 A쨩도 보인다

그 이후 홀로라이브 5기생 모모스즈 네네와 함께 끝말잇기 코너를 이어갔다. 키아라와 모모스즈 네네는 이미 커버곡「오렌지」를 발표하기도 했고, 공포게임이나 마인크래프트, 스마브라 등, 다양한 콜라보를 했던 적이 있다. 일본어로 하는 끝말잇기 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인 모모스즈 네네보다 오스트리아인인 키아라가 훨씬 더 일본어를 잘 하는 부분이 웃음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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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스즈 네네와의 끝말잇기를 한 키아라. 일본인보다 더 일본어를 잘하는 키아라!

모모스즈 네네와의 끝말잇기가 끝난 후에는, 자신의 오리지널 곡인「SPARKS」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 역시 3D를 통해서 춤과 함께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된다.

그리고 동료인 니노마에 이나니스와 왓슨 아멜리아를 초대해 KIRA의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인「Digital Girl」을 함께 부르며 춤을 추었다. Digital Girl이라는 제목에 걸맞듯, 셋이 모두 로보트 춤 같은 덜커덕 거리는 춤을 추는 것이 매우 웃음을 주는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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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의 덜커덕 거리는 춤이 핵심 포인트

그 다음으로는 일본의 대표 아이돌 가수 중 한 명인 마츠우라 아야의「The 미학」을 불렀고, 이어지는 무대로 HoneyWorks의「금요일의 아침인사」를 불렀다.

또 하나의 게스트 초대 코너에서는 홀로라이브 내에서 '새'에 관련이 되어 있어서 '홀로토리'로 불리우는 홀로라이브 2기생 오오조라 스바루와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2기생인 파볼리아 레이네가 초대되었다. 오오조라 스바루는 사장인 YAGOO가 인정하는 홀로라이브 대표 아이돌이고, 파볼리아 레이네는 얼마 전 키아라와 함께 몰디브 휴가 여행을 다녀왔던 멤버이기도 하다.

홀로토리와 함께 하는 게임은 바로 제스처 게임! 키아라가 몸으로 어떤 주제를 표현하면, 그것을 맞추는 게임이 되었다. 도중에 3D 모션 캡쳐에 문제가 생겼는지 키아라의 몸 일부가 사라지는 등 괴기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고, 키아라의 재미있는 포즈에 모두 즐겁게 웃을 수 있었던 코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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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토리와 함께 한 제스처 게임! 하지만 마지막 문제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음으로 이어진 무대는 자신의 오리지널 곡「FEVER NIGHT」와「HINOTORI」의 무대를 선보였다.「FEVER NIGHT」는 최근에 발표된 키아라의 오리지널 신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댄스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이어진「HINOTORI」는 지난 홀로라이브 3주년 기념 페스티벌「Link Your Wish」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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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완벽했던「HINOTORI」의 킥키리킥!

자신의 오리지널 곡을 선보인 이후에는, 동기 멤버인 모리 칼리오페와 가우르 구라를 초대하여 생일 축하 메시지를 듣고, 퀴즈를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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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 실수로 파볼리아 레이네가 되어버린 모리 칼리오페와 가우르 구라

그 다음 곡으로는 자신의 오리지널 곡인「Heart Challenger」를 불렀고, 노래가 끝난 이후에는 무대를 만들어 준 왓슨 아멜리아, 니노마에 이나니스, 가우르 구라 등의 동료들과, 3D 제작자 Kanauru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언젠가 모두와 함께 실제 라이브 무대에 서는 날을 꿈꾸며, '홀로토리' 멤버들과의 라이브도 기대한다고 했으며, 자신의 팬인 KFP의 덕분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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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곡「Heart Challenger」를 부르는 키아라

마지막 곡은, supercell의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Black Rock Shooter」를 부르면서 이날의 모든 무대를 마쳤다. supercell은 작곡가 ryo와 일러스트레이터 huke가 소속된 창작 집단으로, huke는 키아라의 파파이기도 하기에, 키아라는 huke 파파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마지막 곡을 선곡했다. 마지막 무대는 관객석으로 움직이는 특설 무대로서, 관객들 속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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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무대 연출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많은 팬들이 키아라가 늘 이야기 하던 '아무도 없는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때'를 떠올렸는지, 해당 사진을 올리면서 키아라의 꿈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모두들 감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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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아라의 시작과 현재

이렇게 키아라의 꿈이 이뤄진 첫 번째 3D 라이브가 종료되었다. 비록 이번에는 실제 라이브 영상이 아닌, 미리 녹화해둔 영상들을 편집하여 선보인 공연 영상이기는 했지만, 언젠가는 실제로 홀로라이브의 모든 멤버들과 함께 라이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되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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