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4기생 히메모리 루나가 7월 20일 19시에 '기쁜' 중대발표가 있다면서 유튜브 대기방을 공개하였다.

히메모리 루나(이하 루나)가 오늘 공개한 유튜브 대기방은, 트위터 등을 통한 공지 트윗은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유튜브 대기방만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이 대기방이 처음 올라왔을때는, 검은 배경화면에 “갑작스럽지만 중대공지 입니다”라는 내용만 써져 있어서, 루나의 팬덤인 '루나이트'들이 다들 깜짝 놀라 유튜브 대기방의 채팅을 불태우기도 했다.

▲ 처음에 공개되었던 썸네일. 놀랄 수 밖에 없다.

보통 검은색 배경에 하얀 글씨로 '중대발표'라고 쓰여져 있으면 안좋은 소식일 가능성이 다분하다보니, 루나이트가 모두 놀라게 된 것이다. 그러자 루나는 급한대로 타이틀에 하트를 여러개 써놓으면서 심각한 공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렸고, 그래도 부족하자 이번에는 '기쁜'이라는 글자를 추가했으며, 최종적으로 '기쁜'옆에 하트를 넣으면서 지금의 썸네일이 완성되었다. 어쩌면 또 다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다.

7월부터 9월까지는 홀로라이브 행사가 워낙 많다보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멤버들이 중대발표를 하게 될 것 같지만, 부디 안좋은 소식이 아닌, 언제나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