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홀로라이브 4기생 컬래버 카페 기념 인터뷰 릴레이 - 츠노마키 와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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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성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4기생과, 한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플러스’가 컬래버하여 진행하는 ‘애니플러스 × 홀로라이브 4기생 컬래버 카페’가 지난 달 8월 10일에 개최된 후, 10월 8일의 종료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버튜버 전문 신문사 VROZ에서는 홀로라이브 4기생 아마네 카나타, 츠노마키 와타메, 토코야미 토와, 히메모리 루나를 서면 인터뷰하여, 각자의 홀로라이브 4기생 컬래버 카페에 대한 생각들과 한국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들어보았다.

이번 인터뷰는 각자에 대한 공통 질문과 개별 질문이 있으며, 9월 25일 아마네 카나타, 9월 26일 츠노마키 와타메, 9월 27일 토코야미 토와, 9월 28일 히메모리 루나의 순서로 인터뷰가 공개된다. 그 두 번째 순서로, 츠노마키 와타메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 애니플러스 컬래버 카페에서 츠노마키 와타메의 뮤직비디오가 재생되고 있다.

VROZ : 한국에서 처음으로 홀로라이브 4기생 분들의 컬래버 카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컬래버 카페 개최에 대한 감상을 들려주세요.

츠노마키 와타메 : 한국에서 응원해주고 있는 와타메이트도 있기에, 이런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무척이나 기쁩니다! 한국에서의 이벤트는 이번 컬래버 카페가 처음이기 때문에, 개최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고 기다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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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OZ : 이번에 애니플러스 컬래버 일러스트의 복장이 한복이었고, 각각의 특징이 잘 녹아있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만, 처음 입어보게 된 복장에 대한 소감이나, 장식된 한국식 전통 요소에 대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츠노마키 와타메 : 무척 아름답고 귀여운 복장이라서 마음에 듭니다! 살짝 겨드랑이가 보이고 있거나, 아마도 제가 갖고 있는 악기는 ‘가야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악기 자체에 ‘양’의 요소가 들어가 있거나, 일러스트에 와타메이트가 그려져 있거나 해서, 무척이나 저를 생각하며 입혀주신 의상이구나~하고 애정을 느꼈습니다! 멋진 한복 감사합니다!

VROZ : 한국의 팬들 중에는 츠노마키 와타메 님 특유의 푸근한 이미지를 살려 한국어로 ‘양 (⽺)’이라는 뜻의 ‘양 (ヤン)’과, 친숙한 연상 여성의 애칭으로 사용되는 ‘이모 (イモ)’를 붙여서 ‘양이모 (ヤンイモ)’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한국식 별명은 어떤 느낌이신가요?

츠노마키 와타메 : “양이모!”라고 불러주시는 거군요! 일본에서는 연하의 자매를 ‘이모우토 (妹)’라고 부르기 때문에, 양의 여동생이라서 ‘양이모’인가 하고 순간 생각했습니다! 7살이고 말이지 (웃음) 덧붙여서 연하 여성의 애칭은 뭔가 있을까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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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OZ : 한국에서는 홀로라이브가 많이 알려진 것이 2년 전, 그리고 작년부터는 한국에서도 버튜버 붐의 도래로, 많은 버튜버들과 관련 회사들이 등장했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버튜버 문화가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츠노마키 와타메 : 저는 일본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장소에서 응원해주는 분을 소중히, 월드와이드로 활동해 나가고 싶다고 은밀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니, 은밀한 것은 아니네요. 방송에서도 몇 번이나 말했었죠! 이렇게 한국의 여러분들께서도 사랑해 주시는 것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으면 기쁘겠어요! 라이브라던가도! 하게 해주세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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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OZ : 8월 10일부터 시작한 한국의 컬래버 카페를 방문한 팬들, 그리고 항상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 코멘트 부탁 드리겠습니다.

츠노마키 와타메 : 콘방도도도! 양이모 와타메 입니다! (웃음) 언제나 4기생을, 홀로라이브를, 츠노마키 와타메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컬래버 카페는 즐거우셨는지요? 언젠가는 저도 바다를 건너서 한국의 여러분들과 이야기 하거나,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이번 뿐만이 아니라, 또 다시 한국에서 뭔가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할테니까,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와타메 No.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