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7일에 개최되는 APEX VTuber 최협결정전에 출전하기 위해 결성된「Startend」(토코야미 토와, 미나토 아쿠아, 호시마치 스이세이)팀이, 비공개로 진행된 토너먼트 연습 게임에서 챔피언을 획득,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VTuber 최협결정전은, 이번으로 4번째 시즌을 맞는 VTuber계의 게임 토너먼트 대회다. 게임을 잘 하는 사람들은 수 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버츄얼 유튜버 중에서의 최강자는 누구인가를 가리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대회로서, 1회때는 PUBG 대회로 치러져 홀로라이브에서는 로보코상, 시라카미 후부키, 미나토 아쿠아, 나키리 아야메가 게스트 팀으로서 참여했고, 2회때부터 게임 종목이 APEX로 변경되어 홀로라이브에서는 토코야미 토와, 나츠이로 마츠리, 그리고 나키리 아야메와 무라사키 시온이 각각의 팀으로 참여, 3회때는 로보코상, 나키리 아야메, 나츠이로 마츠리가 정식 팀으로서 참여했고, 이번이 되는 4번째에 토코야미 토와, 미나토 아쿠아, 호시마치 스이세이가「Startend」라는 팀명으로 정식 참여하게 되고, 같은 홀로라이브 소속의 나츠이로 마츠리는 니지산지의 호시카와 사라, 브이스팟! 소속의 아스미 세나와 함께 참여한다.
지난 3월 18일, 처음으로 토코야미 토와, 미나토 아쿠아,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대회 참여가 알려진 이후, 3월 27일 처음으로 3명이서 APEX 방송을 진행하며 호흡을 맞추면서, 챔피언이 될 경우 팀명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결국 챔피언이 되지 못한채로 자신의 팀명「Startend」를 처음 발표하게 되었다. 그리고 4월 2일에는 방송 시작하기 직전의 연습 시합에서 토너먼트 챔피언을 획득해, 녹화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기쁨을 전했다.
22분 남짓의 해당 영상은 도중부터 녹화가 되어 있으나, 차례차례로 상대팀을 이겨나가고, 마지막에는 궁지에 몰린 가운데에서도 과감하게 돌파하여 마지막 KILL을 따내며 챔피언이 되는 순간이 잘 잡혀 있다. 특히 아쿠아가 총에 맞아 쓰러졌을때 스이세이가 아쿠아를 살리고, 살아나자마자 아쿠아의 돌진에 의한 마지막 KILL을 따는 장면은 이 영상의 백미. 해당 시합에서의 기록은 호시마치 스이세이 1킬 739 데미지, 토코야미 토와 5킬 1320 데미지, 미나토 아쿠아 8킬 3212 데미지의 결과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번 발표한「Startend」이름으로 진행된 4월 2일의 APEX 연습 방송은, 미나토 아쿠아의 채널에서 공개된지 하루도 되지 않아 이미 조회수 110만을 돌파,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미 셀리와 눈보라 팀으로 APEX 챔피언을 획득한 적이 있는 토코야미 토와, 테트리스의 최강자이면서 마리오 카트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며, 무슨 일에든 최선을 다하는 호시마치 스이세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공식 대회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홀로라이브 공식 게임 천재 미나토 아쿠아의 이번 대회 참여가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