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의 신곡 발표 기념 공연인「마린 출항 3D 라이브」가 이번 주 수요일 개최된다.

호쇼 마린(이하 선장)은 지난 4월 11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휴식에 들어간지 약 13일만인 오늘 방송을 재개하여, 자신의 신곡 발표 라이브가 열린다는 것을 중대 고지로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홀로라이브 3주년 기념 라이브「Link Your Wish」에서 첫 발표했던「마린 출항」이 된다. 원래는 3주년 기념 라이브 이전에 공개할 예정으로 있었던 곡이지만, 선장이 그동안 목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 계속 쉬었던 것과, 올해 초에 일어났던 홀로라이브 3기생 내의 안좋았던 일로 인해 발표가 늦어져서 결국 3주년 기념 라이브에서의 갑작스러운 첫 발표라는 형태가 되었지만, 그 미뤄졌던 발표가 이제서야 이뤄지게 되는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마린 출항」을 비롯하여,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하여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고 한다. 물론 최근 선장의 건강 상태가 안좋았기 때문에 생방송은 아니고, 지금까지 조금씩 미리 녹화해 둔 모습을 보여주는 형태의 공연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 첫 공개하는「마린 출항」의 뮤직비디오를 일부 공개했는데, 지금까지 공개했던 그 어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애니메이션 이상으로 많은 움직임을 보이는 영상으로 완성되어 있었다. 물론 전체를 애니메이션화 하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숏 버전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지만, 저 정도의 움직임이라면 숏 버전 만으로도 제작하기 힘들었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였다.

한편, 13일만에 재개한 방송에서는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을때의 이야기와 최근에 있었던 일들을 주로 이야기 했었는데, 여전히 기침이 낫지 않은 이유로 계속 기침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3D 라이브「마린 출항」은 4월 27일 21시부터 호쇼 마린의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