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2기생인 쿠레이지 올리가, 최근 홀로라이브에 데뷔했던 인도네시아 3기생 코보 카나에루와 만났던 이야기를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운영 스탭을 통해서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3기생들을 처음 만났던 쿠레이지 올리(이하 올리)는, 3기생들 중에서 코보 카나에루(이하 코보)가 자신의 집과 2블럭 정도로 가깝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 이후로 늘 만나고 있다고 한다.

코보는 처음 만났을때 그 유명한 올리 선배를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흥분했었고, 두 번째로 만났을때에야 조금 진정하면서 드디어 선배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그 이후로 코보는 항상 올리의 집에 가서 떡볶이를 시켜 먹거나, 아이패드를 빌려서 사용하는 등, 자신의 집 처럼 계속 방문하고 있고, 올리는 코보의 집에 가본적도 없다는 이야기도 했다.

특히 엄청 큰 LCD TV를 가져와서 오디션을 했을때의 영상도 함께 보았다고 한다. 오디션이라서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계속 비명만 질러대서 코보에게는 흑역사 취급인 오디션이었다고 한다.

한편, 코보는 방송에서처럼 "쯧!"하는 말투를 올리에게도 하는데, 물론 짜증나지만 엄청 귀여우니까 전부 용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보는 스킨쉽이 많아서, 애착이 많고, 손으로 많이 만지며 머리를 기대는 스킨쉽을 많이 한다고 한다.

더불어, 올리가 코보와 리스를 함께 만났던 이야기도 털어 놓았는데, 이미 두 번 정도 나가서 함께 밥을 먹었고, 아케이드 오락실에서 만나서 놀기도 했다고. 코보는 평소에 자기가 원했었던 목마 타는 기계에 탈 수 있어서 행복해 했었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도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함께 쇼핑하면서 똑같은 키 체인을 사서 가방에 달았는데, 엄청나게 소리가 나서 시끄럽다는 이야기도 했으며, 그 이후 라면을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시켰고, 올리 외에는 그렇게 많지 먹지 않는지라 리스가 가장 빨리 먹었고, 코보는 감자 버섯 같은것을 겨우 3조각 먹고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지 못했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했으며, 오랜만에 편안하게 마인크래프트를 하며 동료들과의 이야기를 많이 펼쳤던 시간이었다.

[ 이 기사는 JKRowling님께서 보내주신 글을 기초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