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진행된「홀로라이브 골든 게임 위크」팀 추첨이 종료된 후, 각자의 멤버들이 게임 연습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오오조라 스바루 팀에서 '리듬 게임 부문'의 지정 게임인「태고의 달인」에 엄청난 실력자가 두 명이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리듬 게임「태고의 달인」은,「모지핏탄 메들리 (보통)」,「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 (어려움)」,「사이타마 2000 (어려움)」이라는 세 개의 과제곡들로 진행되게 되었는데, 이를 위해서 30일부터는 각 멤버들이 연습하는 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5월 1일, 오오조라 스바루 팀의 멤버 호시마치 스이세이(이하 스이세이)는, 자신이 테트리스 처럼「태고의 달인」영재 교육을 받았다면서, 이왕이면 스모보다는 태고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태고 방송을 진행했다.

▲ 사이타마2000 오니 레벨에 도전하고 있는 스이세이

스이세이는 아케이드 게임장에서「태고의 달인」레벨을 오니우라(게임 내 최고레벨)까지 하는 정도의 실력자인데, 집에서 하는 타타콘(미니 북)으로는 처음 해보는지라 우려의 심정을 내비쳤으나.. 가장 어렵다는「사이타마 2000」을 풀 콤보로 클리어하고, 다른 과제곡들도 각각 3개, 1개의 미스, 오니 레벨(일반적인 최고 레벨) 곡들마저 높은 점수를 자랑하며 자신의 뛰어난 리듬게임 실력을 자랑했다.

▲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올린 '타타콘', 모두들 저것을 이용하여 태고를 하게 된다

이 기세라면 오오조라 스바루 팀이 리듬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다. 그런데 스바루 팀에는 스이세이에 비견되는 또 한명의 엄청난 실력자가 있는데, 바로 홀로라이브 6기생인 하쿠이 코요리(이하 코요리)이다. 

코요리는 4월 30일, 스이세이와 마찬가지로「태고의 달인」연습 방송을 진행했다. 그녀 또한 과제곡 중 하나인「사이타마 2000」을 연습했는데, 489개의 노트들 중 211개의 미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엄청난 실력과 존재감을 드러냈다. 게다가 도저히 보면을 따라가지 못해 곡이 끝나는 내내 괴성을 지르는 탓에, 시청자들이 모두 대폭소를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과연 코요리는 과연 일주일 남짓 남은 시간동안 어느정도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까? 아니면 결국 게임 종목을 바꾸게 되는걸까?

▲ 사이타마2000 '어려움' 레벨에 도전했다가 처참하게 멸망한 코요리

한편, 같은 오오조라 스바루 팀의 토키노 소라 역시「태고의 달인」과제곡인「사이타마 2000」에 도전했지만, 역시 화려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또 다른 과제곡인「모지핏탄」은 클리어 했기 때문에, 그 곡으로 대회에 임할 예정이라고 한다.

본선이 열리는 5월 8일,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이번「홀로라이브 골든 게임 위크」의 기대되는 부분들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무려 24명의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함께하는 큰 행사이며, 다양한 게임들과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Astell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