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이후로 한 달간 휴식을 가졌던 홀로라이브 2기생 미나토 아쿠아가 2022년 5월 16일, 오랜만의 노래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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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아쿠아(이하 아쿠아) 복귀 방송의 첫 화제는 역시나 지금까지 쉬고 있었을때에 있었던 이야기로 시작했다. 지난 4월 17일의「V최협결정전」대회가 끝난 이후, 갑자기 열이 올라서 '나도 코로나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코로나는 아니었지만 위장염이라서, 계속해서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음식을 먹더라도 그대로 토하는 등, 컨디션이 매우 좋지 못했기에 방송을 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물론 지금은 괜찮기에 방송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랜만의 방송인지라 에코를 거는데 시간이 걸리거나, 초심자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 방송 초반에 잠시 메이드 복으로 갈아입었던 아쿠땅

이날은 멤버십 회원들에게서 신청 받은 곡들을 부르기로 하면서, 가장 많은 신청을 받았던 곡으로 처음 부르게 된 곡은 바로「아쿠땅을 너무 좋아해☆송」이었다. 얼마 전 호시마치 스이세이의 노래방송에서 바로 이 곡을 처음과 마지막에 두 번이나 부르면서 이 곡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는데, 역시나 팬들에게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이었다.

그 이후로는「베놈」,「그 꿈을 덧그리며」,「Hello, Worker」,「Zzz」,「애매모호」,「밤새도록 널 생각해」,「uni-birth」,「하루모도키」,「신데렐라 보이」,「IGNITE」,「비색의 하늘」까지 부르며 총 12곡을 여느때와 같은 멋진 노랫소리와, 귀여운 모습을 함께 보여주었다.

특히 LINE 스탬프가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예전에 '나에게 라인 보내주는 사람 엄마 정도 뿐이야' 라고 말을 했더니 호쇼 마린과 네코마타 오카유가 라인을 보내주었다며, 그러나 호쇼 마린은 실질적으로 엄마라는 이야기를 하다가, '아, 위험해, 세뇌될 뻔 했다' 라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인기가 많은 때인것 같다고 하며, 전혀 접점이 없던 누군가에게 콜라보 요청을 받는다거나, 홀로라이브 멤버 몇 명과 함께 여행을 가게 되었다거나, 항상 자신을 '아쿠아 선배'라고 말했던 시로가네 노엘이 드디어 '아쿠땅'이라 불러준다며 '마마 후보가 또 생겼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 자신의 오리지널 곡「uni-birth」를 부르는 아쿠아

한편,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인「소드 아트 온라인」스마트폰 게임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면서 그 선전도 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방송 전에 베타 테스터 모집이 끝나서 샷건(책상을 치는 것)을 치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쉬는 동안에 있었던 일들이나, 쉬는 동안 생각하고 있었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약 2시간 20분동안 자신의 팬들인 '아쿠아크루'들에게 행복함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