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1기생 나츠이로 마츠리와, 홀로라이브 4기생 토코야미 토와가 참여한 Crazy Raccoon컵의 2일차 공식 스크림 연습이 5월 19일 종료되었다.

2일차 스크림 경기도 1일차 스크림 경기와 똑같은 5경기가 진행되었으나, 경기 중간의 서버 문제로 인해 재경기가 몇 번이나 일어났고, 제대로 경기를 진행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 자주 발생했으나, 각 팀이 보여주는 케미나, 갑자기 서버가 멈췄을때 괴성을 지르는 등의 반응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기도 하였다.

2일차에 참여한 나츠이로 마츠리(이하 마츠리)의 팀은, 오늘은 좀 더 좋은 순위를 위해 서로가 화이팅을 하며 스크림 경기에 들어갔으나, 아쉽게도 1일차 보다 낮은 순위인 16위 총점 12점으로 아쉬운 순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조기 탈락을 하게 되며 분위기가 매우 가라앉았던 마츠리팀은, 이후로도 높은 순위로 올라가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말이 점점 사라지는 등의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CR소속의 프로선수 Ras의 빛나는 피지컬과 오더 및 마츠리와 시이나의 적절한 커버력을 좀 더 갈고 닦을 생각으로 보이며, 다시 한번 화이팅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3일차 공식 스크림 경기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일차 스크림 최종 결과

한편 토코야미 토와(이하 토와)팀의 경우에는 분위기 자체는 굉장히 하이텐션이었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청자들마저도 웃으며 바라볼 정도로 즐거운 경기를 진행하였으나, 아쉽게도 순위 자체는 낮은 순위인 전체 14등 총점 14점에 머물렀다.

해당 팀의 경우, 토와가 몇차례 튕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2명이서 경기를 치르는 등 불상사가 많이 일어났던 2일차 스크림이었으나 굉장히 높은 텐션과 장난이 넘치는 팀인만큼 다루마와 아리사카에게 “마마! 저 들어가고싶어요!” 라고 외치는 토와와 “으아아아아악!! 토와!!” 라고 외치는 둘의 콩트가 넘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개그 프로를 보는 기분을 들게 만들 정도로 재미있는 보여주기도 하였다.

토와의 지브롤터 사용 능력과 아리사카, 다루마의 프레데터로 올라갈 만큼의 실력이 조금 더 발휘된다면, 3일차 스크림에서는 더 높고 멋진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각각 참여한 두 팀 모두 2일차 스크림 경기에서는 낮은 순위를 보였으나, 오늘 진행될 3일차 스크림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