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시로가네 노엘이 5월 1일 기준으로 홀로라이브 내에서 첫「ELDEN RING」클리어를 완료했다. 물론 다양한 엔딩 루트 중 하나만의 클리어가 된다.

시로가네 노엘(이하 단장)은 홀로라이브 내에서 가장 먼저「ELDEN RING」을 시작할 정도로 이 게임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었던 멤버이다. 그러다보니 이 게임이 발매된 2월 25일부터 시작하여 총 24개의 방송 틀을 잡고 150시간에 가까운 플레이 타임을 거쳐 약 66일동안 방송을 진행하면서 클리어하게 되었다. 참고로 단장은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중에서「다크소울3」정도만 해보고 그 외의 게임은 하지 않았던 프롬 소프트웨어 입문자이기도 하다.

▲ 최종 보스 클리어 직후 단장의 O 포즈

특히 단장의 경우에는 모든것이 허용되는 자유 플레이가 아니라, 단장 자신이 메이스를 사용하고 있기에, 게임 내 캐릭터도 메이스 또는 망치와 같은 둔기류 접근전 무기만의 플레이와, 영체를 쓰지 않고 공략도 없이, 그야말로 하드코어 이상의 나이트메어 플레이를 진행하며 클리어하게 된 것이라 무척이나 뜻깊은 클리어라 할 수 있겠다.

일반적으로「ELDEN RING」최초 플레이의 경우,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의 엄청난 달인이 아닌 평범한 플레이어라면 대략 60시간에서 100시간 정도의 시간에 클리어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 노엘은 150시간동안 최종 보스를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곳을 다녔던 결과 근력 99, 레벨은 159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 최종 보스를 물리친 이후 159레벨을 달성한 노엘

단장이 본 엔딩 루트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한 리뷰 기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장이 진행했던 엔딩 루트가 중간에 한 번 변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마지막 엔딩을 고를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선택한 만큼, 어쩌면 2회차 플레이도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이설님의 제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