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네 카나타와 토코야미 토와의 마마인 개인세 버튜버 루루도라이온의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5월 25일 19시에 진행되었다. 방송의 해시태그명은, 서로의 별명인 '카나타소' 와 '루루냐스' 에서 따온 '타소냐스'가 되었다.

루루도라이온은(이하 루루도) 일러스트레이터 rurudo가 최근에 버튜버로 데뷔하면서 사용한 캐릭터의 이름으로, rurudo는 토코야미 토와의 마마(버튜버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하다. 호쇼 마린(이하 마린)과도 이전에 콜라보레이션 방송을 했었던 적이 있었던, 홀로라이브와는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최근에는 카나타의 신곡「공중의 정원」의 일러스트를 그려주기도 하였다.

아마네 카나타(이하 카나타)와 루루도가 처음으로 만나게 된 계기는, 2월경 즈음 루루도와 친한 마린이, 카나타에게 루루도를 소개해주며 서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지금은 마린이 질투할 정도의 친근한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소문으로만 돌던 둘의 친분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방송이 되었다.

원래는 따로 예정되지 않았던 루루도가 카나타네 집에 잠깐 놀러올 뿐의 일정이었지만, 마음이 맞은 둘에 의해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되어, 함께「NINTENDO SWITCH SPORTS」게임을 즐기게 된 둘.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하며 서로 투닥거리는 모습에서, 말 그대로 친한 사이기에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잔뜩 보여주었다. 특히 둘의 유치한 허풍 대결이 일품이었는데, 질때마다 온갖 핑계를 대며 사실 봐주고 있는거라는 어필을 하는 둘의 모습은 소문대로의 찐친 그자체.

▲ 서로 죽이 잘맞는 둘. 말 그대로 '테에테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진한 카나타에게 은근슬쩍 야한 농담을 건네거나 사랑 고백을 가해 정신 공격을 가하는 루루도와, 그럴때마다 부끄러워져서 실력을 내지 못하는 카나타의 모습도 재미포인트. 서로 게임에 열중하다 한 두번씩 검지손가락을 어딘가에 부딪혀서 고통스러워 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사실상 무승부에 가까운 치열하고도 유치한 대결들 끝에 서로 체력이 방전되고, 슬슬 방송을 마칠 준비를 하게 된 카나타. 그런 카나타에게 루루도가 깜짝 생일선물을 꺼내들게 되었다. 루루도가 준비한 선물은 무려 명품브랜드 GUCCI의 이어링(루루도와 페어)과 키 케이스. 또한 루루도가 직접 그린 토와의 아크릴 키 및 오리지널 캐릭터의 동인지와 피규어였다. 하나하나 선물을 받을때마다 정말로 기뻐서 소리를 지르며 고마움을 표하는 카나타의 모습은, 지켜보던 팬들도 흐뭇해지는 광경이었다.

그렇게 카나타에게 홀로라이브 멤버 이외에도 친한 친구가 생기게 되었다는 것에 헤이민들은 기쁜 마음으로 둘의 친분을 응원하며 이날의 방송은 마치게 되었다. 방송이 끝나고도 트윗으로 루루도에게 사랑받는걸 자랑하는 카나타. 카나타가 앞으로도 여러 사람들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많은 친분을 쌓아나가기를 바란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쿠와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