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이, 마지막 방송이었던 5월 14일의 잡담 방송으로부터 약 15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복귀 방송을 진행한다. 내용은 노래방송이며, 성대결절의 완치라는 희소식도 알렸다.

호쇼 마린(이하 선장)은, 작년 7월 17일부터 성대결절로 인한 장기 휴식에 들어갔으나, 그 이후에도 안건 방송, 이벤트 방송, 도저히 빠질 수 없는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자신이 너무나도 하고 싶어서 하는 방송 등등, 말이 장기 휴식이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방송을 진행하다가 결국 성대결절이 더욱 악화되었고, 어쩔 수 없이 강제 휴식에 돌입, 목을 낫게 하면서 보이스 트레이닝까지 2개를 다니며 완치를 향해 노력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버려서 최근에도 그 후유증으로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등 목의 상태가 좀처럼 좋아지지 않아서 계속 방송을 쉬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노래방송을 재개하며, 동시에 성대결절이 완치되었다는 희소식을 전하게 된 것이다. 사실 선장은 다시 복귀 방송을 하더라도 목에 무리가 가면 안되기 때문에 노래방송으로 복귀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노래방송을 하고싶다고 말했었는데, 결국 성대결절 완치에, 자신이 원하는 노래방송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으로 노래방송은 지난 3월 14일, 코로나19에 걸리기 전에 진행했던 노래방송으로부터 약 77일만의 노래방송이 된다.

선장의 복귀 방송은 오늘 20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