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이, 6월 10일 22시 오랜만에 방송을 시작하여, 아직 발매되지 않은 게임인「파스파투2」의 선행 플레이를 진행하였다. 이번 방송은 안건으로 받은 방송이 아니라, 유튜버들에게 우선적으로 배포되는 선행 데모판을 받아서 플레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일부에게만 배포가 되고 있으나,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모두에게 체험판을 배포하게 된다.

이번 게임은 이전의「파스파투: 배고픈 예술가」에서 진일보하여, 스토리가 가미되었고 다양한 화구를 판매하는 등, 많은 요소가 추가되었으며, 이전 게임에서는 단순히 돈을 벌어서 더 높은 레벨로 올라가는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그 세계관을 아주 많이 확장한 게임이 되었다.

호쇼 마린(이하 선장) 역시, 이러한 새로운 게임의 배경에 끌렸었는지, 오랜만의 방송임에도 2시간 40분가량을 플레이 하면서「파스파투2」의 세상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바다의 생명체가 위험하다는 표지판으로 범고래인 사카마타를 그린 선장

이날 선장이 그린 그림은 모두 4점으로,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들여서 그렸던 사쿠라 미코, 경고 표지판에 그린 사카마타 클로에, 반항기 미나토 아쿠아, 그리고 아마네 카나타의 꿈을 이루게 해준 거유 버전까지 그리며 게임을 종료하였다. 그리는 도중에는 사쿠라 미코가 자신의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선장이 자신을 그려주는 것을 보느라 방송 개시 트윗하는 것을 잊을 정도라고 하기도 했다.

▲ 사쿠라 미코의 트윗. 결국 이번에는 핑크를 가지고 뭐라고 한 사람은 없었다.

▲ 그 이후, 사쿠라 미코의 반응

한편, 이날 방송은 공식적인 안건 방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본 게임의 제작 회사인 Flamebait Games사의 공식 트위터가 선장의 방송을 보고 있다고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 선장의 방송을 보고 있다고 트윗한 본 게임 회사의 공식 계정

게임 외에도, 2주만의 방송이기에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주었는데, 시로가네 노엘과 시라누이 후레아랑 함께 선장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코모카의 콜라보 카페를 가고, 오리 보트를 탔던 이야기라던가, 곧 복귀하는 우사다 페코라와 채팅했던 이야기도 했다.

▲ 선장과 시로가네 노엘, 시라누이 후레아가 함께 오리 보트를 탓던 이야기를 하자마자 그림을 그린 이치미 (그림 출처)

그리고 얼마 전 무라사키 시온이 진행했던 술방에서 마마 후보를 찾는 도츠마치가 있었는데, 그때 선장이 와줬으면 해서 채팅을 보냈으나, 안타깝게도 그때 선장은 목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락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할때 무라사키 시온이 선장의 방송에 채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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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이 최근 이사를 했기 때문에, 초대해 달라는 무라사키 시온

마지막으로, 슈퍼챗을 읽는 시간에 누군가 별 것 아닌 야한 농담을 채팅창에 남긴 것에, 선장이 빵 터져서 한참을 계속 웃다가 방송 종료 시점까지도 계속 웃었던 사건이 있긴 했으나, 선장의 명예를 위하여 굳이 기사로 남기지는 않도록 한다. 오랜만의 방송이었지만, 언제나처럼 즐거운 선장의 방송이었다.

▲ 작품명 :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