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2기생 무라사키 시온과, 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의 오프라인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이후 682일만에 다시 성사되었다. 이번 오프콜라보 내용은 무려 술방!
이번 오프콜라보에 대한 정보는, 7월 1일에 진행이 되었던 호쇼 마린(이하 선장)의 게임 방송에서 먼저 공개되었다. 선장은 해당 방송에서, 7월 2일에는 최근 홀로라이브 멤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팬 게임「홀로큐어」를 22시쯤에 아마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고, 7월 3일에는 선장의 집에 무라사키 시온(이하 시온)을 초대하여 오프콜라보 방송을 진행한다고 얘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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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오프콜라보는 2020년 8월 20일과 21일에 이루어졌는데, 시온의 집에 선장이 방문하여 20일에는 시온의 채널에서, 21일에는 선장의 채널에서 각각 오프콜라보 방송이 진행되었다. 20일 방송은 시온이 좋아하는「포켓몬 스타디움」을 진행했고, 21일에는「마리오 테니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서로 간밤에 무엇을(?) 했는지 늦잠을 자버려서 무려 4시간 6분이나 지각한 사건은 매우 유명하다.
팬들은 둘의 지각 시간인 4시간 6분을「1바바」라고 부르면서 홀로라이브 멤버들의 지각 단위로 사용해 왔었는데, 이 기록이 깨지게 된 것은 2021년 12월 12일의 사쿠라 미코에 의한 4시간 11분이며, 또 다시 이것을 깬게 2022년 2월 2일의 아마네 카나타에 의한 5시간 2분으로, 현재 최장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온과의 오프콜라보에서 있었던 이야기는, 선장이 자신의 방송에서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낸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또한 무척 재미있는 스토리라,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 선장이 직접 그린 시온과의 오프콜라보 이야기 (번역본 링크 바로가기)
이번의 오프콜라보가 다시 성사되게 된 스토리가 또한 재미있는데, 사실 지난 번 오프콜라보 이후 어째서인지 애정이(?) 식은 시온과 선장의 콜라보가 좀처럼 없었다가, 지난 6월 9일에 시온이 처음으로 술방을 진행하게 되면서 드디어 자신의 방송에서 술방 해금을 하게 되었고, 그때의 방송에서 '마마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가장 먼저 연락한 것이 선장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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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타깝게도 선장은 그 시간에 목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연락을 받지 못했고, 결국은 홀로라이브 6기생인 라플라스 다크니스, 하쿠이 코요리, 사카마타 클로에, 나츠이로 마츠리 등과 연락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선장의 방송에서 시온에게 연락이 와서 함께 술방을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던 도중, 시온이 방송 채팅으로 집에 초대해 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번 오프콜라보가 성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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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일들이 있은 후 드디어 성사가 된 선장과 시온의 오프콜라보 술방. 과연 이번 오프콜라보 이후에는 또 어떤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된다.
이번 방송은 2022년 7월 3일 (일요일) 22시부터 시온의 채널에서 방영이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