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채널「애니플러스」의 직영 애니메이션 상품 판매 샵인「애니플러스 샵」에서 홀로라이브 EN 1기생인「holoMyth」와의 한국 최초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7월 21일 서울과 부산에서 오픈하였다.
▲ 점포 앞의 행렬. 이 뒤로 수백명의 팬들이 줄을 서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홀로라이브 팬들이 새벽 4시부터 모였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에는 이미 수백명의 인파들이 몰려 줄을 서거나, 너무나 긴 행렬에 주변을 살펴보다가 이탈하는 팬들도 여럿 있었다.
▲ 애니플러스 매장을 한참 돌아서도 끝없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결국 서울 홍대점은 오전 10시 30분에 콜라보 카페 대기표 배부가 종료되었고, 부산 서면점 역시 콜라보 카페 대기표 배부가 10시 40분에 종료되면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는 팬들도 많이 있었고, 한정 상품은 각 지점별로 적은 수량밖에는 제공되지 않아, 새벽같이 왔음에도 한정 상품을 구매할 수 없었던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 새벽부터 대기하여 처음으로 입장한 팬들이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 이날 한정 상품으로 총 10개가 준비된 칼리의 파르페와 컵.
하지만 한정 상품이 아닌 일반 상품의 경우에는 여전히 구입할 수 있기에, 일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의 대기열은 콜라보 카페 대기표가 모두 배부된 이후에도 여전히 행렬을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날 배부된 콜라보 카페 예약권. 아침 7시에 도착했으나,
오후 5시 2번째 입장이 되었던 팬의 예약권 사진.
홀로라이브의 한국 콜라보 카페는 이번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 내에서 홀로라이브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볼 수 있었던 기준점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홀로라이브 관련 행사들이 한국에서도 개최되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행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홍대점과 부산 서면점에서 시작이 되고, 8월 중순에는 대전 중앙로점과 광주 충장로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 콜라보 카페 내부 전경. 타카나시 키아라의 모리 칼리오페의 등신대 패널.
▲ 콜라보 카페 내부 전경, EN Myth 멤버들의 벽지가 붙어 있다.
▲ 니노마에 이나니스, 가우르 구라 옆에는 왓슨 아멜리아의 벽지도 장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