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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녀 만화 잡지 ‘챠오’의 독자들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버튜버 1위에, 홀로라이브의 ‘우사다 페코라’가 선정되었다.

‘주식회사 소학관’의 소녀 만화 잡지 20년 이상 연속 부수 No.1 잡지인 ‘챠오’의 초등학교 고학년 소녀 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좋아하는 버튜버에 대한 앙케이트에서, 홀로라이브의 우사다 페코라가 1위, 밀리언 프로덕션 소속이자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마카미 코노미가 2위, 그리고 3위는 홀로라이브 호쇼 마린이 차지하였다.

해당 기관에서 2023년에 조사한 초등학교 고학년 소녀들이 좋아하는 유튜버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컬러풀 피치, 2위는 히카킨TV, 3위는 치로피노의 순이었으나, 지난 2024년 1월호 ‘챠오’ 우사다 페코라가 특집으로 실리면서, 올해는 버튜버에 대한 앙케이트도 진행하게 되었고, 그 결과 우사다 페코라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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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다 페코라는 이번 1위 선정에 대해 “챠오 독자들 모두들 보고 있는 페코야? 페코라 정말로 기뻐 페코!”라는 소감을 남겼다. ‘챠오’ 편집장은, “초등학교 소녀들 사이에서도 버튜버가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기있는 것은 그림을 잘 그리거나 노래를 잘하며, 외형도 귀여운 아이돌계 버튜버”라고 하며, “초등학교 소녀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것들을 방송하고 있으므로 친근감을 느낄 수 있고 공감도가 높다. 부모 세대와는 달리 지금의 아이들은 대부분이 디지털 네이티브이기 때문에, 버튜버를 매우 잘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일본 전국의 6세부터 14세사이의 소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총 응모건수 2539건 중 1000건을 집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