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6기생 홀록스의 하쿠이 코요리가 홀로라이브 0기생 사쿠라 미코에게 나쁜짓을 배우기 위해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게임「GTA 5」에서, 나쁜짓의 결과로 수익화가 정지될지도 모를 위기에 처했다.

4월 11일, 하쿠이 코요리와 사쿠라 미코의 콜레보레이션「GTA 5」방송에서는, 해당 게임의 경력이 긴 사쿠라 미코가 신인 하쿠이 코요리를 데리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나쁜짓을 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던 도중, 이 게임의 경험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댄스 클럽'에 들어가서 사쿠라 미코가 댄서와 함께 은밀한 방으로 들어가 기쁨의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하쿠이 코요리 역시 사쿠라 미코가 보고 있는걸 똑같이 보고 싶은 마음에, 없는 돈까지 ATM을 이용하여 출금한 후, 댄서와 함께 은밀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사건은 벌어졌다.

무려 전연령 방송에서 남녀가 야릇한 짓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으로 나간 것. 하쿠이 코요리는 기쁨의 비명(?)을 지르면서도 방송인으로서의 지켜야 할 선을 지키기 위해 신속히 자신의 모습을 크게 하면서까지 화면을 가리려고 했지만, 하쿠이 코요리 왈, "아아, 가리고 싶어도 너무 커서! 가릴 수가 없어!"라는 코멘트를 하면서 해당 장면을 만끽했다.

이윽고 거사(?)를 모두 치른 후 방송을 종료했는데, 결국 하쿠이 코요리의 방송은 성인 제한에 걸리면서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는 방송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의 수익화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해당 방송은 미리 슈퍼챗을 막아둔 방송이다보니, 추후 유튜브에서 이 방송에 대하여 어떻게 판단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쿠라 미코는 같은 방송을 진행했음에도 성인 인증에 걸리지 않아, 유튜브의 AI가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 팬들은 의문을 가졌다. 결국 홀로라이브 측에서는 방송이 종료된 후, 스스로 해당 영상을 성인 제한 영상으로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