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4월 10일의 내구 방송을 통해, 염원의 구독자 100만명을 기록하게 된 무라사키 시온에게, 시온의 팬네임「시옷코」들이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 것이 화제다.
2022년 4월 18일에는「시온쨩 기획 어카운트」라는 계정을 통해 "시온쨩의 구독자 수 100만명을 축하하며, EN 시옷코 팬 서버의 뜻을 모아, 인☆그램을 모티브로 한「시온그램」을 제작했다"라는 트윗을 게시했다. 더불어, "전 세계의 시옷코로부터 축하의 메시지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새로 그린 아이콘을 사용한 사운드 보드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실제 해당 사이트는 마치 인☆그램에 들어간 것 처럼, 시온의 사진들이 주루룩 나열되어 있고, 그 그림과 메시지들은 모두 다 전 세계의 시옷코들이 직접 올린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무라사키 시온의 프로필도 볼 수 있고, 사운드 보드에서는 무라사키 시온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시온의 목소리가 나오는 사양이 되어 있어, 팬들이 시온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놀 수 있는 페이지로, 매우 퀄리티 높게 완성되어 있다.
▲ 시온의 목소리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사운드 보드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무라사키 시온은 홀로라이브 내에서도 인☆그램을 가장 싫어하는 멤버 중 하나라는 것. 추후 키아라의 HOLOTALK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시온 자신이 아싸 계열이기 때문에, 인싸들의 전유물인 인스타그램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옷코들은 그런 시온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시온만의「시온그램」을 제작해서 선물한 것이 아닐까.
무라사키 시온은 해당 트윗을 단지 리트윗 했을 뿐,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적인 입장은 알 수 없지만, 조만간 방송에서「시온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참고로 무라사키 시온은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에, 중간에 특별한 방송이 없다면 이번 주 금요일 방송에서 해당 사이트에 대한 코멘트를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