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시로가네 노엘(이하 단장)이 홀로라이브 내에서는 최초로「ELDEN RING」엔딩 중 하나를 보는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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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단장이 보게 된 엔딩은 '어두운 자들의 시대'. 일명, '죽음의 왕자 엔딩'이라 부르는 엔딩을 보는데 성공했으며, 여러「ELDEN RING」의 엔딩 중 하나일 뿐이지만 홀로라이브 최초라는 타이틀을 따내는 것을 성공했다.

이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동침의 처녀 피아의 퀘스트'를 수행해야만 엔딩을 볼 수가 있는데, 단장은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 하더라도 지금의 엔딩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도달할 뻔하기도 했었다.

단장은 4월 23일, 22번째「ELDEN RING」방송 '밀리센트 이벤트'에서, 배신 루트가 아닌 협력 루트를 진행하며 '부패 익검의 휘장', '미켈라의 침', '고룡의 색 잃은 단석'을 획득하였으며, 당일 '히에타의 무녀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미친 불의 왕' 루트를 탈 수 있는 로데일 지하에 있는 흉조가의 폐허에서 세 손가락에게 미친 불을 받고나서 돌무대에서 무너져 가는 마리카와 상호 작용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후 시청자들이 '미켈라의 침을 사용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단장은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다른 멤버들은 별의 세기(일명 라니 엔딩)를 볼테니 자신은 다른 엔딩을 봐도 되지 않냐는 말을 하기도 했으나, 클리어 당일인 5월 1일에는 '하반신에 솔직해지겠다'는 3기생 다운 말을 남기고, '무너지는 파름아즈라' 에서 나오는 보스인 '용왕 플라키두 삭스'를 격파한 후, '미켈라의 침'을 태우며 '미친 불의 왕 엔딩'에서 벗어나 현재의 엔딩인 '어두운 자들의 시대 (죽음의 왕자) 엔딩'을 보게 되었다.

▲ 보스 중 하나인 말레니아전을 진행하는 단장

한편, 단장은 엔딩에 접어들기 이전에 다른 멤버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보스인 라단, 말레니아, 말리케스 등의 보스도 모두 클리어했으나, 라단의 경우에는 라단이 타고 있는 말이 무언가를 연상케 하여 한참을 웃다가 공략을 하지 못할뻔한 재미있는 사건도 있었으며, 말레니아보다는 말리케스가 훨씬 더 짜증나는 보스로 생각하는 등, 단장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ELDEN RING」플레이를 많은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단장은 또 다른 엔딩 루트를 공략하기 위해 2회차 플레이도 진행하겠다는 말을 남겼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엔딩에 도전할지도 기대가 된다.

한편, 다른 멤버들 중에서는 홀로라이브 0기생 사쿠라 미코와, 홀로라이브 5기생 시시로 보탄이 엔딩에 가장 가까워졌으며, 오늘 중으로 시시로 보탄이 별의 세기(라니 엔딩)에 도전하게 된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루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