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카미 미오가 골든 위크 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여러가지 기획 중, 오늘부터는「잠 덜깬 역도츠」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본인이 낮잠을 자서 홀로라이브 멤버인 사쿠라 미코에게 역도츠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홀로라이브 게이머즈의 오오카미 미오(이하 미오)는, 지난 4월 23일 코로나19에서 회복되어 골든 위크 (일본의 4월말~5월까지 일주일 이상 휴일이 겹친 기간) 중에 진행할 다양한 중대발표 방송을 진행했었는데, 그때 나왔던 기획 중의 하나가 바로「잠 덜깬 역도츠 (寝起き逆凸)」였다. 이 기획은 잠이 덜 깬 홀로라이브 멤버에게 전화를 걸고, 그 상태로 인터뷰를 하는 재미있는 기획이다.

그런데 그 진행을 해야 하는 미오가 오히려 늦잠을 자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래 아침 8시에 시작돼야 할 방송이 시작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 것. 이를 눈치챈 홀로라이브 선배이자, 홀로라이브의 늦잠 기록 4시간 11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쿠라 미코가 미오에게 전화를 걸어 잠을 깨워서, 아주 많이 늦지 않은 8시 8분에야 방송을 시작할 수 있었다.

홀로라이브 늦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쿠라 미코는, 트위터를 통해 '도야가오 (상대방을 얕보는 의기양양한 얼굴)' 사진을 올리며, "미오쨩을 역도츠한 미코의 얼굴↓ 응?? 일생의 오점.. 미오챠?" 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오오카미 미오에게 도야가오를 짓고 있는 사쿠라 미코

비롯 8분 정도 방송이 늦어지기는 했지만,「잠 덜깬 역도츠」기획의 첫 날은 시로가네 노엘, 어제 함께 자게 되었던 로보코 씨와 사카마타 클로에, 자신을 깨워줬던 사쿠라 미코, 나츠이로 마츠리에게 역도츠를 진행하며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과연 내일은 미오가 빨리 일어나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을까?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하는 아침 기획이 되니, 내일과 모레도 아사미오를 지켜보자!

[ 이 기사는 Ragoon님, 냐하로님의 제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