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3기생 호쇼 마린과 홀로라이브 4기생 아마네 카나타의 콜라보레이션이 오늘 20시부터 호쇼 마린의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호쇼 마린(이하 선장)과 아마네 카나타(이하 카나타)는 기수 동료를 제외하면 가장 친한 멤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친함의 정도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변해왔고, 최근에는 그야말로 어릴때부터 알고 지냈던 귀찮은 친구 정도까지의 수준이 되어, 서로 잔소리를 하거나 장난삼아 괴롭히고 놀리거나, 서로의 집에 가서 마음 편하게 지내고 오는 등, 그야말로 '친구'라고 부를만한 존재로 지내왔었다.

그랬던 사이가 최근 보이지 않았던 곳에서 멋대로 발전해버렸기 때문에, 어째서 그렇게 된 것인지를 보고(?)하는 내용이 이번 방송의 핵심 내용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밝혀지겠으나, 발단은 카나타와 선장이 차례대로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어버려, 그 이후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LINE(일본의 메시지 서비스)을 통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힘들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운 일이 있을때는 축하하고 격려하다보니 이렇게 되지 않았나 예상이 된다.

특히 선장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몸도 좋지 않고, 거의 9개월에 걸쳐 성대결절로 인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카나타가 위로해주거나, 의료 지식을 알려줘서 아플때 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거나 하는 것으로 카나타에 대한 애정이 피어났다는 코멘트를 방송을 통해 했던적이 있다.

선장과 카나타의 콜라보레이션 방송은 지난 1월 13일, 나키리 아야메, 시로가네 노엘, 시라누이 후레아와 함께 5명이서 별장으로 1박 2일 방송을 하러 갔을때 이후 처음이다. 그 이후 둘 다 코로나19에 걸리면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오랜만의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된다.

항상 재미있는 케미를 선사했던 카나마리 콜라보이기에, 오늘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 지난 1월 13일에 진행했던 1박 2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