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나시 키아라와 코보 카나에루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방송인「PORTAL 2」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방송은, 코보 카나에루가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선배가 아닌, 다른 해외 선배와 함께 방송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언어 장벽을 걱정한 팬들의 걱정이 무색해질 만큼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방송의 초반, 코보 카나에루(이하 코보)는 어머님이 방송을 보고 있다고 말했는데, 타카나시 키아라(이하 키아라)는 웃으면서 "죄송해요 어머님, 새로운 마마는 이제 저예요" 라고 말했다.

또한, PC게임을 얼마나 했냐는 키아라의 질문에, 코보는 "자신의 PC는 작년 12월달에 생겨서(그전까지 노트북 사용, 인터넷 카페에는 가본적도 없음) PC게임은 올해 1월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홀로라이브를 알게 됐냐"는 질문에, 친구가 홀로라이브 오디션이 있으니까 시도해보라고 말해줘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볼 겸 지원했다고 밝혔다.

코보는 본인이 캐리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때면 "I'm a genius!", "I'm so smart!"를 외치며 의기양양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뿐만이 아니라 키아라는 코보에게 '모에모에뀽'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코보의 '모에모에뀽'을 들은 키아라는 그대로 물에 빠져 죽었다(행복사). 코보도 키아라의 '아라아라'를 듣고 "이제 내가 죽을 차례야" 라고 말하면서 물에 빠져 죽기도 했다.

키아라는 코보에게 "전에 유럽 와 본 적 있어?"라고 물어봤는데 코보가 '유럽' 발음을 제대로 못 들어서 철자를 하나씩 알려줬고, 코보는 그제서야 이해했다고 말하면서 'Europe'를 'rub' 이라고 잘못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PORTAL 2」는 약 3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아직 엔딩을 못봤는데, 키아라는 방송 종료 전에 "절대 혼자하지 말고 함께 끝내자" 라면서 다음 주에 스케쥴을 잡자고 말했다. 방송 종료 이후, 키아라는 코보와 함께 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음에 또 다시 진행될 키아라와 코보의 콜라보레이션 방송이 기대되는 마무리였다.

▲ 키아라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사메가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