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3기생 카엘라 코발스키아가, 비행기 예약 문제로 인해서 돌아오지 못하고 결국 오늘과 내일까지의 예정된 방송을 취소했다.

카엘라 코발스키아(이하 카엘라)는 매주 월요일 이른 아침에 진행하는「월요일의 전사」방송을 통해서, 이 방송이 끝나자마자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곳으로 떠난 후, 수요일에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 내용은 5월 8일의 트윗으로도 전했다.

▲ 5월 8일의 트윗.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어딘가로 간다고 한다.

방송이 끝난 후에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도착한 카엘라는, 인터넷 연결을 테스트 한 후 간단한 테스트 트윗을 올리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 후 카엘라의 트위터에 따르면 고장난 세탁기를 수리하거나, 바깥을 외출하여 돌아다니는 등 계속해서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고,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찍어 올리는 등, 한가롭게 휴가를 보내는 듯 했다.

▲ 비터 멜론을 이용한 면 요리.. 이 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 댓글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변은 오늘 오전 10시에 일어났다. 원래대로라면 이때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서 저녁에 예정된「Raft」방송을 준비해야 하는 카엘라였지만, 10시에 올라온 트윗에 따르면 오늘 비행기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고 보고했다. 최악의 경우에는 내일 방송마저 취소할지도 모른다는 것.

그리고 12시에 올라온 트윗을 통해서, 결국 오늘의「Raft」방송은 취소할 수 밖에 없고, 내일 예정되어 있었던 잡담 방송 역시 취소하게 되었다고 보고했다.

결국 할 일이 없어진 카엘라는 점심을 도시락으로 떼우면서 그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 무척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 한식과 다를바가 없다!

카엘라의 스케쥴에 따르면 5월 12일 밤 23시(한국시간)에는 아윤다 리스, 아냐 멜핏사, 베스티아 제타, 코보 카나에루와 함께「Dead by Deadlight」콜라보레이션 게임 방송이 예정되어 있기에, 그때까지는 돌아와야 하지만, 카엘라는 “이번 주말까지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면? 징크스는 안돼. 나는 날고 싶어(?)” 라는 펭귄 밈을 섞은 트윗을 올리면서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 할 일이 없어진 카엘라가 자는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