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멤버들이 마인크래프트에서 대형 건설을 위하여 건설사를 만들어서 협력을 하거나, 여름축제등의 이벤트를 열고 있는 홀로라이브 멤버들. 대표적인 건설사들 중에는 우사켄(사장 : 우사다 페코라), 아쿠킨(사장 : 미나토 아쿠아), 시라켄(사장 : 시라누이 후레아) 등이 있고, 오늘의 주인공인 아마네 카나타(이하 카나타)도 원래 우사켄과 아쿠킨 소속으로 겸직을 하는 등, 기존 대형 건설사의 멤버였다.

▲ 비교적 최근의 건설사 관계도 표. 카나타는 양쪽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여러곳에 소속된 탓인지 스파이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카나타는, 결국 의혹을 벗기위해 올해 초에 스스로 모든 건설사를 나와 프리랜서가 되었고, '홀로워크' 라는 현실의 직업소개소에 해당하는 건물을 만들며 스스로의 독립을 알린적이 있다. 그 후, 휴식기와 다른 일정등으로 마인크래프트를 하지 않았었던 그녀지만, 5월 16일 방송에서 새로운 건설사 '카나켄'의 설립을 선언하며 활동 재개를 알리게 되었다.

그녀의 목표는 우선 건설사 직원들을 모집하는 것. 이를 위해서 회사의 마스코트이자 로고로서 사용할, 자신이 디자인 한 우파루파 캐릭터 '우파오'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결심하고, 홍보를 위한 거대 우파오를 제작하는 것을 첫 작업으로 삼게되었다. 

그러나 사실상 4달만에 하는 마인크래프트 방송. 부재중에 여러모로 많이 바뀐 서버 구경에 빠져 한참을 아쿠킨 부지에서 보물찾기를 하며 놀기도 하고, 사쿠라 미코가 홀로워크 앞에 남긴 메시지를 보고 답장을 남기며 미코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간만의 마인크래프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거대 우파오 건설을 시작한 카나타. 멀리서도 눈에 띌 수 있도록 커다랗게 틀을 만들면서 오늘도 잔뜩 잡담을 하게 되었다. 중간에 동굴 모험을 떠나는 등, 사실상 건설보다는 잡담 및 마인크래프트 그자체를 열심히 즐긴 카나타. 우파오 완성! 을 외쳤지만 결과물은 그저 우파오의 기본틀 뿐. 그래도 간만에 즐겁게 마인크래프트를 만끽하는 카나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짓게 되었다.

▲ 우파오 완성....? 아직은 틀밖에 없는 우파오.

카나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역시 새로운 건설사 직원들. 과연 카나타는 우파오를 무사히 완성하며 멤버들을 모을수 있을까? 예상되는 후보 멤버들은, 카나타와 친한 하쨔마(아카이 하아토)등의 숨겨진 1인 실력자들이나 아직 소속이 없는 6기생등. 과연 앞으로 어떤 멤버들이 카나켄에 합류하여, 어떤 건축을 보여줄것인지, 앞으로의 행방이 기대된다.

[ 홀로라이브 팬클럽 기자 쿠와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