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1기생 시라카미 후부키가 자신의 활동 4주년을 기념하는 방송을 6월 3일 20시에 시작한다고 5월 24일 18시부터 진행된 '우쿨렐레 연습' 방송을 통해 밝혔다.

2018년 6월 1일 데뷔한 시라카미 후부키(이하 후부키)는, 홀로라이브 1기생으로서, 그리고 게이머즈의 일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는 홀로라이브의 초기 멤버이다. 6월 1일에는 동기인 나츠이로 마츠리도 함께 데뷔했었고, 그 다음날에는 아카이 하아토도 데뷔했기 때문에, 데뷔 기념 방송이 겹쳐버릴 수 있는지라, 자신의 데뷔 기념 방송을 6월 1일이 아닌 6월 3일 20시를 택했다고 한다.

홀로라이브에 데뷔하여 어느덧 1450일을 넘긴 후부키는, 홀로라이브의 최고참 중의 한 명으로서 다양한 행사에서 MC를 맡거나 모두를 위한 활동이 있으면 언제나 자진하여 맨 앞에 나서는 등, 그야말로 홀로라이브 내에서 많은 인망을 받고 있는 존재다. 토키노 소라가 홀로라이브 첫 아이돌로서 상징적인 존재라면 후부키는 실질적인 리더와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2020년 말에서 2021년까지는 홀로라이브 전체로서도, 개인으로서도 무척 힘든 나날들을 보내긴 했으나 2021년 말의 포켓몬 게임에서 '아카이나' 열풍을 불러 일으키는 등, 이제는 안티들 보다도 고정 팬들의 탄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멤버 중 하나이다.

그녀의 홀로라이브 4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방송은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오후 20시부터, 시라카미 후부키의 채널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모두들 함께 그녀의 4주년을 축하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