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EN Council 하코스 벨즈가,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일본어 주간'으로 정하고, 일주일 동안 일본어 방송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방송을 진행하는 하드한 일정을 공개했다.

하코스 벨즈(이하 벨즈)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고, 일본어를 약 10년간 공부하여 유창하게 할 수 있으며, 한국어 공부도 진행중에 있는, 언어에 강점에 가진 멤버이다. 그녀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자면 전형적인 모범생의 모습 그 자체로, 성실하게 노트 필기를 하면서 문제를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벨즈가 6월 19일인 오늘, 트위터를 통해서 다음 주 자신의 일정을 공개했는데, '일본어 주간'이라는 명목으로 총 5회의 일본어 방송을 진행하고, 총 5회의 영어 방송 또한 진행한다는 빡빡한 일정을 올려서 팬들에게 걱정 반, 즐거움 반을 주고 있다.

이번 일정을 한국 시간으로 확인해보자면, 우선 6월 20일 14시에는 예술 요소가 있는 인디 퍼즐 게임인「Chicory: A Colorful Tale」를 플레이 한 후, 21시에는 일본어 방송을 진행하게 된다. 6월 21일에는 14시에 고양이 비쥬얼 노벨 인디 게임인「Purrfect Date」를 플레이 하고, 21시에는 또 일본어 방송을 진행한다. 6월 22일에는 IRyS와 함께「Ib: Remake」를 플레이 하고, 21시에는 또 다시 일본어 방송을 진행한다. 6월 23일 14시에「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하고, 21시에는 역시나 일본어 방송을 진행한다. 그리고 6월 24일에는 낮 방송은 하지 않고 21시만 일본어 방송을 진행하면서 일본어 주간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날인 6월 25일에는 일반 잡담 방송으로 하드한 일정을 끝맺게 된다.

벨즈가 일본어 주간에 어떤 주제로 일본어 방송을 진행하게 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지난 6월 16일 홀로라이브 6기생 홀록스의 타카네 루이와 함께 일본어 공부 방송을 진행하면서, 훌륭한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떤 방송을 하더라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아마도 거기에 자신감을 얻고 더 많은 공부를 위해 이번의 일본어 주간을 잡지 않았을까 추측이 된다.

방송 내용에 대한 자세한 발표는 조만간 벨즈의 트윗 또는 유튜브 방송 대기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영어 보다는 일본어를 할 수 있어서 JP 멤버들의 방송만 주로 보던 일부의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벨즈의 방송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 나아가, 벨즈가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조만간 한국어 방송 주간을 진행하는 것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