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2기생 오오조라 스바루의 비정기 콘텐츠인「오오조라 경찰서」가, 2022년 여름 특집 기획으로 돌아온다.

이번 정보는 8월 13일에 진행했던 오오조라 스바루(이하 스바루)의 아침 잡담 콘텐츠인 '오하스바'에서 처음으로 밝혀진 내용으로, 8월 16일 18시경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개최 사실이 공개되었다.

「오오조라 경찰서」는 스바루가 작년 3월 24일에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80만명 기념으로 시작한 기획으로, 그 당시는 유키하나 라미, 아키 로젠탈, 모모스즈 네네, 호쇼 마린 등에게 씌여진 혐의를 조사하고 체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 기획이 많은 인기를 끌자 7월 9일에 다시 2회를 재개하여, 이번에는 해외 멤버인 아이라니 이오피프틴이나 왓슨 아멜리아도 혐의를 조사받게 되었고, 모모스즈 네네, 아마네 카나타, 우사다 페코라, A쨩, 사쿠라 미코와 호시마치 스이세이, 그리고 시로가네 노엘 등, 다양한 멤버를 초대하여 홀로라이브 내에 산재해 있는 작고 큰 혐의를 조사한 바가 있다.

그리고 올해는 여름 기획으로 세 번째 시간이 돌아왔다. 사실은 지난 만우절때 우사다 페코라와 아카이 하아토의 만우절 거짓말로 스바루를 속여 오오조라 경찰서가 아닌 오오조라 재판소가 열리게 될 전망도 있었지만, 그 당시 우사다 페코라가 성대결절을 앓으면서 휴식을 하게 되어 결국 성사되지 못하였는데, 올해 여름 기획으로서 다시 한 번 찾아오게 된 것이다.

올해도 역시 전 세계 팬들에게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며, 일본어 제보 태그(#大空警察)와 영어 제보 태그(#oozora_police)를 분리하고 있다. 만약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멤버들의 범죄 혐의를 발견했다면, 해당 태그로 신고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모두의 재미를 위해서 진행하는 기획이니만큼, 멤버들에게 씌워진 혐의나 그것을 수사하는 것에 대해서, 팬들이 너무 과하게 몰입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