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6기생 비밀결사 홀록스의 총수 라플라스 다크니스가 7월 8일 20시부터 시추에이션 ASMR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의 유튜브 대기방은 전날에 미리 만들어 졌으며, 라플라스 다크니스(이하 라플라스)는 7월 8일 11시 13분 트위터를 통해 방송의 예정 시각과 유튜브 대기방의 링크를 게시했다. 또한 오늘 진행하는 방송의 아카이브는 멤버 한정으로 바뀌는 것을 공지하였다.

라플라스는 지난 6월 4일 초고가 ASMR용 마이크 KU100을 구매하였으나, 유튜브의 약관 갱신에 의해 당장은 써보지 못할 상황이 닥치기도 했었다. 충분히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책을 세워뒀을것으로 보이며, 결과가 어떻게 될것인지는 지켜보아야 알 듯 하다.

[ 관련기사 - 라플라스 다크니스, ASMR 마이크를 구매했더니 ASMR 규제가 걸리다!? ]

오늘의 시추에이션으로 주어진 것은 흔히들 말하는 '마마' ASMR이며, 라플라스가 아기의 어머니를 연기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제목으로 알 수 있는 소재에는 수건, 귀 파주기, 속삭임, 재우기 등이 있다. 

썸네일에는 홀로라이브 2기생 무라사키 시온이 아기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이는 3월 17일에 진행되었던 무라사키 시온과 라플라스의「세계의 아소비 대전 51」콜라보 방송에서 라플라스가 패배해, 벌칙 게임으로 무라사키 시온의 맞춤 ASMR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은 그 벌칙의 실행이 된다. 

무라사키 시온은 라플라스에게 어머니가 되어달라고 주문을 했으며, 자신은 아기가 되겠다고 말하였다. 무라사키 시온은 이것에 대해 진지하게 아기가 되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열렬히 주장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이나 주변 멤버들 또한 라플라스에게 ASMR을 기대한 만큼, 어떤 ASMR을 보여줄지 기대된다.